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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침례교회
제목 용수철과 같은 것, 오뚜기와 같은 것
작성일자 2016-03-03
2014-05
용수철과 같은 것, 오뚜기와 같은 것
 
“주께서 선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는도다. / 그가 넘어질지라도 완전히 쓰러지지 아니하리니 주께서 자신의 손으로 그를 떠받치시는도다.”(시 37:23-24) (The steps of a [good] man are ordered by the LORD: and he delighteth in his way. 24 Though he fall, he shall not be utterly cast down: for the LORD upholdeth him with his hand.)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의(義)를 전가(傳家)시켜주셔서 이제 의롭다고 칭해주시는 사람들 곧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어떤 상황에서도 그분께서 든든하게 지켜주신다. 그리스도인들도 이 험한 세상에서 넘어질 때가 있지만 완전히 쓰러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세상 불신자들은 넘어질 때 이러한 보장이 없다.
그리스도인의 세상 삶을 간단하게 말한다면 용수철과 같은 삶, 오뚜기와 같은 삶이다. 어느 시인이 고난의 인생에서 용수철의 의미를 발견했다.
 
 
풀잎에서 배우다
 
비에도 땡볕에도 바람에도
지지 않고
여린
연둣빛들
일어선다 자란다
고난은
용수철인 것
풀잎에서 배우다
(김일연)
 
이 시에 대해 또 다른 시인은 다음과 같은 글을 달았다:
“가계 빚이 늘고 있다. 양 어깨를 짓눌러오는 이 고단한 삶의 무게여, 그런 날엔 접고 싶은 게 어찌 희망뿐이겠는가. 그러나 보아라 사람들아. '비에도 땡볕에도 바람에도/ 지지 않고', '여린/ 연둣빛들' 일어서고 자라는 모습을. 짓눌리면 짓눌릴수록 다시 튀어 오르는 용수철처럼 다시 일어서는 삶의 환희를. 그렇다. '풀잎' 하고 불러보면 만져지는 이 강인한 생명력 앞에 누군들 그런 삶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두 주먹 불끈 움켜쥐는 오늘이다.”(추창호)
 
시인은 풀잎을 보고 ‘고난은 용수철인 것’을 배웠다. 또 다른 시인도 고단한 인생의 무게를 풀 잎을 노래한 시를 읽고 삶에서 희망을 찾으려고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한 발 더 나아가 고난이 용수철인 것 뿐 아니라 인생 자체가 용수철인 것을 안다. 인생 자체가 오뚜기인 것을 안다. 오뚝이는 밑바닥이 무거워서 아무렇게 굴려도, 어떻게 굴려도 다시 일어난다. 그리스도인들은 반석위에 선 사람들이다. 유일한 그 반석은 그리스도다(고전 10:4).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의 반석위에 믿음을 세운 사람들은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무게 때문에 때로 넘어지지만 완전히 쓰러지지 않는다. 완전히 쓰러져 일어나지 못한다면 그를 구원해주신 주 하나님이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시는 것이 된다.
   그리스도인들의 주 하나님은 만유의 주재자이신 전능하신 분이다. 그분이 아버지이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 아버지의 사랑스러운 자녀들이다. 세상 사람들도 “두 주먹 불끈 움켜쥐는 오늘이다”라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어떠해야 하는가?
 
만약 시인이 너그럽게 본인의 무례(?)한 시도를 용서해준다면, 나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 시인의 시에 덧붙이고 싶다.
.
.
고난은
용수철인 것
풀잎에서 배우다
.
.
소망은
오뚝이인 것
풀잎에서 배우다
 
풀잎은
바람인 것
 
소망은
반석인 것
말씀에서 배우다
                                                                                                                 
                                                                                                                           (Boy Shepherd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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